지난 자유독서 후기를 쓰고 시간이 벌써 많이 흘렀네요.
2022년도 어색한데 벌써 2월이 끝나가는 시기라니 달력을 볼 때 조금 놀라게 돼요.
그 사이에 저는 책장에 책이 조금 더 생기고 오디오북 어플을 구독했어요.
중간에 잠시 못 나간 시간이 있지만 여전히 저는 헤베스의 자유독서와 지정독서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고 있습니다.
자유독서 참여 하다보면 가끔 이런저런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우선 반드시 종이책을 읽어야 하는 건 아니고 태블릿이나 이북 리더기, 핸드폰으로 독서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꼭 종이책을 들고 오지 않으셔도 좋아요.
평소 태블릿으로 책을 보시는데 굳이 모임 때문에 종이책을 구매하실 필요는 없는 거죠.
요즘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되신다면 자유독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오셔서 헤베스라운지에 비치된 책들 중 그날 읽을 책을 골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책장에 꽤 다양한 책들이 있어요!
혹시나 이런 책을 읽어도 될지 고민이시라면 예전에 운영진분과 이야기 한 적 있었는데 고양이 사진집을 보신 분도 계시고, 만화책을 보신 분도 계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헤베스의 자유독서는 다양한 취향을 공유하는 자리라 책의 종류에 대해서 너무 부담 가지지 않고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읽어볼까 해요.
서면 모임의 경우 전용 공간인 헤베스라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점도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해당 시간에는 미리 자유독서를 신청하신 분들만 방문하다 보니 오롯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각자의 관심에 몰입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자유독서는 조를 편성하여 진행이 되는데요, 조는 랜덤으로 배정되지만 매번 새로운 분들을 뵙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과 다른 의견들, 몰랐던 분야들에 대한 정보들을 모임 때마다 잔뜩 얻어 가고 있어요.
아직 조금 망설이고 있으시다면 다음에 자유독서에서 뵈어서 좋은 의견들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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