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About A Boy'의 마지막은 다음과 같은 대사와 함께 끝이 납니다.
'모든사람은 섬이다.
나는 이 말을 믿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부의 섬들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섬들은 바다 밑에선
서로 연결 돼 있다.'
저는 독서 또한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한권의 책을 읽을때 내안의 세계에 섬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책을 같이 나눌때 비로소 모든섬들은 연결됩니다.
함께 책을 읽는 과정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모임
'헤베스'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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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작성일 2022-08-06 0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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