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가족들의 권유로 걱정 반 기대 반을 안고 헤베스모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제대로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기대보다는 걱정스러움이 더욱 큰 시간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모임에 들어가서 10분 정도가 지나고 나니 제가 걱정해왔던 것은 단순한 걱정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단 걸 느끼고 오히려 기대감과 즐거움이 더 커졌습니다.
어려운 주제의 책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져도 크게 불편한 기색 없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회원분들
처음이었던 제가 모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주 이야기를 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운영진분들
지금까지 이곳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들 정도였습니다 ㅜㅜ;;
정말로 한번도 느끼지 못한 경험이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기를 빌려 모임에서 도와주시고 같이 토론을 즐겼던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처음에 들어온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은 크게 망설이지 마시고 재밌게 즐기시고 다른 분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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