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실전! 제목부터가 강렬한 북클럽이었다.
그럼그럼 인생은 실전이지… 그러면 내 인생은 어떤 실전인걸까?? 난 어떤 인생을 살기를 원하는 걸까? 라는 물음에서 더더욱 궁금해졌던 북클럽이다.
첫번째 책,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사실 난 클래식 음악에 대해선 그리 많이는 알지 못했고 미술에 대해서는 더더욱 문외한이었다. 그래서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면서 앞선 시대를 살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고통이 있었던 수많은 예술가들의 삶 그들의 희로애락을 보며 나의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
두번째 책, 마흔에 읽는 니체
니체 철학은 그동안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은 어려운 니체철학을 저자가 쉽게 풀어서 해석해주고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예시도 보여줘서 부담감 없이 니체 철학에 입문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었다.
나는 삶은 고통의 연속이라는 명제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 두권 다 정말 유익했고 리더님의 열정적인 준비 덕분에 많은 멤버들과 더더욱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너무 뜻깊은 시간들이었다.
다음 세번째 책인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도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책이다. 어떤 삶을 살아가야할지 막막한 망망대해 같은 인생에서 같이 등대를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독서 기회를 찾는다면 인생은 실전 북클럽은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